[1번지현장]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이 말하는 '대선 전략'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가까스로 갈등을 봉합한 국민의힘이 이번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노재승 씨의 과거 막말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
계속되는 논란에 한편에선 윤석열 후보가 안 보인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뉴스1번지 오늘은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과 얘기 나눠봅니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께서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준석 대표에게 반말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버릇이 없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어떤 상황에서 나온 발언인가요?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의 과거 SNS 발언이 연일 논란입니다. 5·18 폄훼 발언에 이어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선 "국밥 좀 늦게 나왔다고 사람 죽인 인간"이라고 표현하고, 재난지원금을 개밥으로 비유한 듯한 발언이 확인된 건데요. 선대위 지도부에서 자진 사퇴를 권고했는데 사실상 거부했다, 지금 이런 상황 맞습니까?
강제 사퇴 가능성 얘기도 나오던데요?
원희룡 본부장께선 한 라디오 방송에서 "자기 각성이 있었던 만큼 기회를 드리고 싶다"고 말씀하셨어요. 생각에 변함없으십니까?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코로나 손실 보상금 100조 원까지 갈 수 있다고 했는데, 윤석열 후보의 공약은 50조 원이지 않습니까? 김종인 위원장의 발언, 윤석열 후보와 협의가 있었던 건가요?
김종인 위원장이 최근 증세, 협치내각 등을 띄우고 있는데, 윤석열 후보가 그동안 펼쳐온 주장, 철학과 충돌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야 모두 코로나 이슈를 선점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인데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종합 공약 1호로 코로나 백신 부작용 문제를 발표했습니다. 지금도 백신 부작용을 국가가 책임진다는 게 원칙인데, 윤 후보의 '코로나 백신 국가책임제'는 어떤 점이 다른 건가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검찰정권, 검찰공화국이 될 거라고 맹공을 펼치고 있습니다.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도 검찰 출신이신데요, 국민의힘 선대위에 검찰 출신 인사가 너무 많다는 지적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의 또 하나의 맹공 포인트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입니다.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이십니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제3지대 공조 방안을 논의한 후 대장동과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쌍특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윤석열, 이재명 후보 측 모두 하자고 말은 하는데 이렇다 할 행동이 없어요. 쌍특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안철수 후보의 제3지대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 경쟁 주자였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과연 선대위에 참여할지도 관심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앞으로 대선 레이스에서 두 분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이번 대선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의 대결로 보인다, 윤석열 후보는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선대위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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